한빛소프트, 작년 매출 435억... 전년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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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3-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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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지난해 매출 435억4000만원, 영업손실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2010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스퀘어 에닉스 공동개발 프로젝트와 드론 실적 반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PC 오디션의 인기를 바탕으로 모바일 버전인 '클럽오디션'의 동남아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지역에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론칭할 계획이다.

신작 모바일게임인 삼국지난무와 퍼즐오디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인 한빛드론은 취미용 제품 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용, 산업용, 드론 교육 분야까지 범위를 확장했으며 로봇을 활용한 e스포츠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빛소프트 지난해 실적 요약[사진=한빛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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