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42명 증가 총 7755명…서울 ‘52명’ 추가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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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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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75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7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242명 증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1명 늘어 총 288명이며, 현재까지 60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는 총 21만4640명이 받았으며 19만610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540명이다.

대구 지역의 이날 추가 확진자는 131명이며 경북은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구는 총 5794명, 경북은 총 1135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두 지역에서만 총 69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신규 확진자가 52명 급증했고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12명씩 늘어났다.

이밖에 부산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 경남 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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