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로나19 안심 프로그램 실시…ISP 연장에 살균 소독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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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3-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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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11일부터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우려로 서비스센터 내방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만료가 임박한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3개월 연장, 픽업과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등을 골자로 한다.

ISP 만료 시점이 지난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 사이인 고객에게 적용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서비스센터 방문 및 직접적인 접촉에 대한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고객들이 안심하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의 제공 범위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ISP 기간 내 정기점검을 위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만 무상으로 제공했으나, 프로그램 실시 기간 동안은 기간과 상관없이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고객에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되는 전체 차량 및 전시장에서 신규 출고되는 차량에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를 실시해 차량을 인도받는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지섭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고객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1일부터 8주간 전국 68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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