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동대문을 민병두 컷오프…군포·순천 전략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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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03-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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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두 "부당하다…재심 청구"

더불어민주당이 5일 4·15총선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 현역인 3선의 민병두 의원을 컷오프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민 의원을 배제하고 이 지역을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 강남병 및 경기 안산단원을 지역에 대해서도 청년우선전략선거구 지정 결정 및 전략공관위에 해당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선거구가 조정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 군포갑, 군포을 및 전남 순천 등 지역에 대해서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기존 후보자를 포함해 후보자 심사를 하기로 전략공관위에 요청했다.

경기 시흥을에 대해선 현역인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김봉호, 김윤식 후보 등 3인이 경선을 하게 됐다. 경기 안산단원갑에선 고영인, 김현 후보가 경선을 하게 된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결정이 부당하다고 보고 당헌당규에 따라 재심을 청구한다"며 "2년 전 최고위원회의 의원직 복직 결정과 지난 1월 2일 최고위원회의 적격판정을 뒤집을 논거가 없으며, 의정활동평가 적합도조사 경쟁력조사에서 어떤 하자도 없는데 공천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당헌당규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재심을 신청한다"고 했다.

민 의원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를 받은 전력으로 공관위 '정밀심사' 대상에 분류됐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인터뷰[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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