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나다에 ‘LG 그램’ 첫 선…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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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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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미국 출시 이어 캐나다 공략 나서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캐나다에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15년 미국 출시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LG 그램을 출시해 북미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스페이드’ 행사장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LG 그램 출시 행사를 열었다. LG 그램의 14/15/17인치 전 라인을 소개하고 휴대성·내구성·디자인 등 LG 그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중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LG 그램 축제’를 주제로 한 저글링·공중 곡예·무게 측정 게임 등 이색 이벤트가 열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곡예사들은 17형 대화면 ‘LG 그램 17’의 가볍다는 강점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노트북을 공중으로 던졌다 잡는 저글링을 선보였다. 또 한 손으로 LG 그램 17을 든 상태에서 공중 곡예를 펼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LG 그램 17의 무게는 1350g으로 휴대성이 탁월하다.

LG전자는 지난달 미국에도 2020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캐나다에서 열린 LG 그램 출시 행사에서 곡예사가 LG 그램 17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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