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ToF 시장 개화에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 예상" [리딩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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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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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리딩투자증권은 나무가에 대해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카메라 시장 개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현재 목표주가는 나무가의 전일 종가(1만8550원)보다 40%가량 높다.

나무가는 지난해 매출 3621억원과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저마다 15.7%, 43.5%씩 늘어난 수준이다. 오승택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향 ToF 모듈 대규모 양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은 더 밝다. 오 연구원은 "올해는 저가형 카메라에서 중가 위주의 모델과 ToF 메인벤더로의 지위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세르 보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66% 늘어난 6013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40%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무가는 베트남 3공장을 증설해 늘어나는수요를 감당하기에도 충분해졌다. 오 연구원은 "나무가의 생산능력(CAPA)는 베트남 현지에서 3층 구조로 된 제3공장을 증설해 카메라 모듈 기준 월 1200만대, 연간 약 1억5000만대 수준"이라며 "이 가운데 ToF 모듈 생산능력은 3공장 증설 전 월 200만대에서 300만대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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