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3150명으로 늘어…대구 2236명, 수도권 165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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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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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 40여일 만에 3000명 넘어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40여일 만에 3000명을 넘었다. 29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150명으로 확인됐다. 오전 9시 기준 2931명에서 219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총 확진자 3150명 중 2236명(70.9%)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어 경북에서 488명, 경기 82명, 부산 80명, 서울 77명, 경남 59명, 충남 55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이다.

2명의 확진자는 완치 판정을 받아 추가로 격리됐다. 23번 확진자(62년생, 여성)와 21번 확진자(60년생, 여성)가 이날 격리해제 조치됐다. 그러나 25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재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해제된 사람은 총 28명이고, 격리된 사람은 3105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7명으로 늘었다. 17번째 사망자는 1943년생 남성으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사망했다. 현재 보건당국이 정확한 역학조사를 조사 중이다.

또 현재 코로나19를 검사 중인 사람은 3만5182명으로, 오전 9시 기준보다 602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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