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도 대남병원서 확진자 2명 추가…총 119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9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 가족접촉자 1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자료=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 제공]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후 2시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이 발생해 총 119명으로 늘었다”며 “이들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었던 직원 1명과 가족접촉자”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3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증상이 경미하거나 호전 양상인 환자 2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나머지는 아직 검사 중이다.

국립정신병원센터로 전원 보낸 29명의 환자 중 21명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추가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되는 경우 격리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119명 확진자는 기존 입원환자가 103명, 직원 14명, 가족접촉자 2명이다. 현재 36명이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며, 중증환자 등 72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됐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4명이고 7명은 사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