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CMB,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한 헌혈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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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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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초 광주·전남·세종·충청방송까지 나눔 행사 확대 진행

CMB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긴급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동절기 헌혈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단체 헌혈 취소와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긴급히 마련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CMB대전방송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CMB는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버스에 대한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는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CMB는 오는 3월 2일 광주·전남방송, 3월 5일 세종·충청방송까지 헌혈 나눔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율 CMB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초래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CMB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분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 위기극복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지역 방송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C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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