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서 확진자 3명 추가로 총 13명…대전도시철도 역장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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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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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확진자·접촉자와 접촉한 이력 있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역장과 40대 회사원, 20대 대학원생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동역과 중앙로역을 함께 관리하는 대전도시철도 역장은 기존 확진자인 월평역 역무원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40대 회사원은 충남 천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인해 감염됐으며, 서구에 사는 20대 대학원생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이들 추가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또 앞서 대전 성세병원에서 간호사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격리됐던 성세병원 의료진과 환자, 퇴원자 등 51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성세병원에서 청소일을 했던 근무자 1명도 추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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