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선대위 내주 초 발족...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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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2-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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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이르면 다음 주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4·15 총선 채비에 나선다.

27일 통합당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최고위 의결을 목표로 황교안 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하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선대위안을 검토 중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지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총선을 진두지휘했다.

통합당은 새로운보수당 등 범보수 세력을 통합해 선거를 치르는 만큼 선대위원장도 중도·보수 통합을 상징하는 인물로 꾸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유승민 통합당 의원이 거론된다. 통합당은 유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의사를 타진했지만,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하는 김종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시대전환'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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