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증평군 어린이집 휴원 연장···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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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2-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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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 증평 군부대 간부 생활시설. [사진=연합뉴스]


충북 증평군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 내 어린이집 24곳 임시 휴원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증평 소재 육군 대위 A(32)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6일까지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했다.

이후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택시운전사 부부가 지난 19일 관내 음식점과 식자재 마트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3월 6일까지 연장했다.

택시 운전사 부부 동선 공개 후 자가 격리된 증평 주민은 현재 93명이다.

증평군은 담당 공무원을 15명에서 31명으로 늘려 1대1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음식을 제공해 자가 격리 주민의 외부 접촉을 통제 중이라고 26일 설명했다.

전날엔 선별진료소를 2개로 늘려 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하기 위해 진료,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 접종, 보건 관련 증명 발급 업무를 당분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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