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본 "우체국쇼핑 마스크 판매 3월 초부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25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마스크 판매 소식에 우체국쇼핑 홈페이지 마비

우체국쇼핑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계획이 전해지면서 우체국쇼핑 홈페이지가 마비된 가운데 우정사업본부는 마스크 판매는 3월 초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안전처는 25일 한시적으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재정·경제상 위기, 수급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 공급, 출고 등에 대해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한다.

하지만 당장 26일부터 우체국쇼핑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마스크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물량을 매입해야하기 때문에 3월 초 정도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스크 판매 일정은 홈페이지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체국쇼핑과 농협중앙회 등을 통해 마스크가 판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 사 온라인몰은 접속이 서버가 폭주할 정도로 접속이 몰린 상황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하루에 120만~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며 마스크 구매를 희망할 경우 우체국 쇼핑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