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동작구서 확진자 1명 발생…자가격리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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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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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당동 거주 58년생 남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동작구청은 동작구 사당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는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A씨(58년생, 남성)로, 지난 21일 대구에서 신천지교인인 직장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4일 자차를 이용해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바로 자택으로 귀가했다. 현재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A씨는 25일 9시5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양성판정을 통보 받았으며, 병상지정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환자 상태는 양호하다”고 말했다.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2명(배우자, 자녀)이며, 자택 내 별도공간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동작구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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