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미래통합당 인천계양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송영길 의원 관권선거 의혹 수사 촉구

미래통합당 인천계양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형선 후보가 송영길의원의 관권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후보는 25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보도자료를 직접 배포하고 송영길의원이 OBS의 계양구 이전과 관련된 자신의 공약을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을 자신의 지역사무실로 불러 논의 했다며 관권선거를 획책한 정황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윤형선 예비후보

윤후보는 또 언론보도에 따르면 송영길의원은 지난2월19일 인천시 도로과 공무원을 호출하는가 하면 20일에는 대변인실 공무원,철도과 직원,다른부서 공무원7~8명 호출해 자신의 공약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며 이는 공무원의 선거중립에 역행하는 것임과 동시에 관권선거 획책의혹을 강하게 불러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특히 호출됐던 일부 공무원들은 송의원의 이같은 행태에 ‘갑질’이라고 비난하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에 윤후보는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검·경은 이번 사건을 공정선거와 관련해 심각하게 받아들여 명확하게 조사하고 실체를 밝혀서 위법성에 대한 엄중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