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황교안·심재철·전희경 ‘코로나19’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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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2-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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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전희경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황 대표 측은 입장문을 통해 “어제 황교안 예비후보가 우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그 결과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우한 코로나19 특위 위원장으로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현장 점검 위주로 차분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통합당 공보실은 “심 원내대표, 전 의원이 오늘 오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전날 검사를 받은 곽상도 의원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음성결과를 통보 받았다.
 

마스크 벗는 황교안 대표. 미래통합당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황교안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전문가 초청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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