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운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모든 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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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0-0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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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JTBC 김민아 아나운서가 음성 결과를 받았다.

24일 김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0.00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안심할 수 없다 여겼고 조금이라도 민폐가 되지 않으려 급히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민아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 경기 중 조기 퇴근했다.

팬들의 우려에 대해 김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열이 있었고, 코로나19 검진 후 자가격리 했다"며 자신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팬들에게 자신의 안부를 알린 것. 이날 김민아는 "검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무척 괴로웠다"며 "조금의 증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향후 문제가 없겠다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민아는 또 "빠른 대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는 오늘 저녁 6시 53분경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활동에 문제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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