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 폐렴환자 사망하자 응급실 문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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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승호 기자
입력 2020-0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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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검사 의뢰 ... 결과 오늘 늦게 나올듯

 

순천 성가롤로병원이 폐렴환자가 24일 숨지자 응급실을 문닫았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남 순천시 성가롤로병원이 24일 오전 응급실을 임시 문닫았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A(86)씨가 폐렴 증상으로 응급실에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병원측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 한 관계자는 “A씨가 폐렴 증상으로 숨졌지만 코로나19와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 바로 응급실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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