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11개국서 24시간 K팝 콘텐츠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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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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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회사 '뉴 아이디' 설립… '뉴 키드' 쥬모·뷰드와 공급계약 체결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 뉴(NEW)가 한국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방송 채널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뉴는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을 위해 자회사 '뉴 아이디(NEW ID)'를 설립하고 첫 사업으로 '뉴 키드(NEW K.ID)'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뉴 키드는 K팝 관련 뮤직쇼·리얼리티쇼·K푸드·시트콤 등을 24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방송 채널이다. 뉴는 글로벌 스트리밍 TV 플랫폼인 '쥬모'·'뷰드'와 채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11개 국가에서는 스마트TV나 모바일로 별도 가입 없이 뉴 키드를 시청할 수 있다.

뉴는 채널 송출을 위해 MBC플러스, 미디어재단TBS, YG엔터테인먼트, 키위미디어그룹 등 16개사와 손을 잡았다.

쥬모(Xumo)는 190여개 프리미엄 방송 채널을 공급하는 광고 기반 무료 TV 플랫폼이며, 뷰드(Vewd)는 유럽 최대 규모 커넥티드 TV 플랫폼 사업자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주목도가 전세계적으로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수백만 명의 젊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K 콘텐츠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뉴 아이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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