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마산, 세제 제조사 지분 52% 취득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21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 이미지]


베트남 복합기업 마산그룹이 19일, 베트남 세제 제조사 NETCO의 주식 52%를 취득해, NETCO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약 27억 엔. 그룹이 소유한 슈퍼 등의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에 NETCO의 제품을 판매해 나갈 방침이다.

일용품을 취급하는 자회사 마산 HPC를 통해 NETCO의 주식 1170만 3630주를 취득했다. 취득액은 1주당 4만 8000동(2.1 달러, 약 227 엔)으로, 총액은 5618억 동. 마산 HPC의 취득액으로 계산한 NETCO의 시가총액은 약 4600만 달러.

마산은 베트남 전국에 30만곳의 판매망을 소유하고 있다. 이 중 3000곳이 슈퍼마켓. 베트남에서는 세제 등 개인 일용품의 35~40%가 근대적인 소매형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NETCO의 2019년 결산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조 1570억 동, 순이익이 42.3% 증가한 810억 동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