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동주택 노후 온수관 교체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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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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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래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동주택 노후 온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노후 급수관에 대한 교체를 끝내고 올해부터 노후 온수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노후 온수관 교체 지원사업 대상은 1994년 이전 사업계획이 승인된, 중앙난방방식으로 운영되는 공동주택이며,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 플랫폼(모빌)과 방문접수를 거쳐 노후 온수관 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총 7개 단지에서 신청했다. 시는 12일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하안3단지, 하안11단지 2개 단지를 선정했다.

현재 광명시에 중앙난방방식으로 운영되는 공동주택은 총 14개 단지로, 14개 단지 전체가 온수관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올해 2개 단지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14개 단지 전체의 노후 온수관 교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하안주공3단지와, 하안주공11단지에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온수관 교체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더 깨끗한 온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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