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 독일 신규 MDI공장 가동…연간 40만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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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2-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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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가 독일 브룬스뷔텔 지역에 신규 경질우레탄폼(MDI) 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장으로 고객사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MDI는 폴리우레탄(PUR) 의 가장 중요한 원료 중 하나로 건축, 가구,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및 생활 가전에 단열재로 적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MDI 공장은 연간 약 40만t(톤)의 생산 능력을 갖췄 갖췄다.  공장 가동으로 인해 브룬스뷔텔 사이트는 우레탄 폼원료 유럽 3대 생산지로 부상했으며, 이 사이트의 MDI 생산량은 두배로 늘어났다. 

코베스트로는 MDI를 이용한 고효율 제품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에서도 에너지 효율, 환경 호환성 등의 새로운 기준을 정하고 생산효율을 높이고 있다.  

다니엘 메이어 풀리우레탄(PUR) 글로벌 최고 책임자는 “코베스트로의 지속가능 목표에 MDI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MDI는 건축, 냉장고 등의 단열재에 사용되는 고효율 제품의 생산을 용이하게 하며, 제품 경량화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브룬스뷔텔 공장은 전세계 MDI 수요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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