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코로나19 임시 휴관한 체육시설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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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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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진정되지 않고 확산 시 언제 든 휴관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운영을 중단했던 체육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호계체육관은 2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가고 호계복합청사 체육시설은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물 개선 공사를 거쳐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체육시설 휴관 기간 동안 시설 내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일부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개선,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사는 체육시설 정상운영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며 안양시와 공조하에 코로나19 동향 파악을 지속한다. 또 시설물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체계를 가동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은 사업장별로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되, 독감이나 감기증세를 가진 고객은 체육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

하지만 공사는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확산될 경우, 언제든지 휴관을 다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배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하게 임시휴관을 결정한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며 “아직 안심하지는 못하는 만큼 전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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