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미국서 주차 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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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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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르쉐의 첫 전기 스포츠차 '타이칸(Taycan)'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현지 플로리다주 남부지역 한 주택 차고지에 주차된 타이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에 따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 발생 지역 주민들은 차량이 차고 내부에서 폭발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칸은 지난해 말 글로벌 출시 후,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에 130대의 차량이 납품됐다. 특히 타이칸은 LG화학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장착한 제품인 만큼 국내 배터리 업계도 사고 원인에 주목하고 있다.

포르쉐 대변인은 이와 관련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필요할 경우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고,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원인을 추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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