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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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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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구입 지원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17일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구입비용 지원을 시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교복구입을 지원해온데 이어 올해 체육복 지원을 추가했다.

최 시장은 체육복 구입 지원이 경기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교육복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상은 2020년 3월 2일 기준 주민등록 상 안양 관내 거주하는 학생으로, 올해 중·고교에 입학하는 1학년생이면 되며, 안양이외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대상에 포함된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1인 기준 교복은 30만원, 체육복은 동복(4만원)과 하복(3만원)을 합쳐 7만원을 각각 구입비용으로 지원한다.

시는 3월 2일부터 금년 11월 30일까지를 신청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고교 신입생은 재학하는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타 지 소재 학교를 다니게 되는 학생들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신청은 학생본인 또는 학부모나 보호자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오는 5월 20일경 계좌입금 하고, 이후 신청학생에 대해서는 신청일 다음달인 20일경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년도 교복과 체육복 비용 지급대상 관내거주 학생은 1만 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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