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치매노인 가정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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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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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을 맺고 치매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는 2020년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스안전 콕! 사업 일환이다.

의료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일부 지급되던 가스자동잠금장치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노인들 가정에도 설치하게 됐다.

가스자동잠금장치는 중간밸브를 설치,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안양9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 매월 대상가정을 선정해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또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을 맺고, 치매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합동프로그램 늘푸른 기억친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세대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1회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만안치매안심센터를 오가며 텃밭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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