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스포츠 2년 연속 내수 4만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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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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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급 사양에 합리적 가격

  •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 이어져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2년 연속 내수 4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해 4만132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4만1717대를 판매한 데 이어 2년 연속 내수 4만대의 고지를 돌파했다.

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판매 2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적재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해 국내 오픈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선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을 공유하면서도 합리적인 판매가격과 저렴한 자동차세(2만8500원) 등 경제성 또한 우수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모델로 주목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에 의해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됐으며,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에서도 '최고의 픽업(2만8000파운드 이하)'으로 꼽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오픈형 SUV라는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온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과 렉스턴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담아낸 모델"이라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무한히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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