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올해 해외 진출 원년 기대"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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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2-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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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휴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실적은 부진했으나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이 시작되며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휴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2% 줄고 영업이익은 9.3% 올랐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 10% 낮았다.

화장품이 50억원, 톡신이 25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66.6%, 2.3% 감소세를 기록했다. 필러는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로 같은 기간 40.3% 늘어난 184억원의 매출액을 보였다.

올해는 매출액 2298억원, 영업이익 773억원으로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 톡신 점유율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남미에 이어 대만 진출로 해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이달미 연구원은 "톡신의 경우 중국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진출도 임상을 마치고 허가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올해 본격적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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