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차 귀국 우한 교민 334명, 2주간 격리 마치고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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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2-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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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음성 판정…버스타고 5개 권역 거점으로 이동

16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퇴소하는 중국 우한 주민들이 탑승한 버스에 '아산 멋져요! 꼭 다시 찾아오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 334명이 16일 퇴소했다.

교민들은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17대에 나눠 타고 경찰인재개발원을 나섰다. 이들은 퇴소 전 최종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은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교민들을 환송했다.

앞서 지난 1일 2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들은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 동안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퇴소자 334명 가운데는 보호자 없이 들어온 자녀 2명을 돌보기 위해 국내에서 자진 입소한 아버지 1명도 포함됐다.전날인 15일 오전에는 1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193명이 먼저 퇴소했다.

교민들은 서울, 대구·영남, 충북·대전·호남, 경기, 충남 등 5개 권역 거점으로 이동, 각자의 집이나 체류지로 이동한다.
모두 음성 판정…버스타고 5개 권역 거점으로 이동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 334명이 16일 퇴소했다.

교민들은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17대에 나눠 타고 경찰인재개발원을 나섰다. 이들은 퇴소 전 최종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은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교민들을 환송했다.

앞서 지난 1일 2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들은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 동안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퇴소자 334명 가운데는 보호자 없이 들어온 자녀 2명을 돌보기 위해 국내에서 자진 입소한 아버지 1명도 포함됐다.전날인 15일 오전에는 1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193명이 먼저 퇴소했다.

교민들은 서울, 대구·영남, 충북·대전·호남, 경기, 충남 등 5개 권역 거점으로 이동, 각자의 집이나 체류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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