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본 같은 병원서 3명째 확진자 발생

최다현 기자입력 : 2020-02-15 15:54
의사와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던 일본 와카야마현 소재 '사이세이카이아리다(濟生會有田)병원'에서 의료진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이세이카이아리다병원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지난 13일 남성 의사가, 14일에는 내과 진찰을 받고 일시 입원한 70대 환자가 감염자로 확진된 바 있다.

3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사이세이카이아리다병원은 전날부터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지금까지 병원을 이용한 환자와 그 가족 가운데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진찰을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입원해 있는 158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감염자와 접촉할 기회가 많았던 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NHK는 "일본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감염 경로를 잘 모르는 사례도 있어 (보건당국이) 감염자의 발병 전 행동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총 260명이다.
 

[사이세이카이아리다 병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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