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잠복기 애매했던 28번 확진자 2회 연속 ‘음성’…검토 후 퇴원 결정

황재희 기자입력 : 2020-02-15 15:30
중앙임상TF 결과에 따라 퇴원 여부 확정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잠복기 논란이 있었던 28번 확진자가 최근 받은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검토 후 퇴원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후 2시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28번 확진자가 코로나19 검사결과 연속해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28번 환자는 입원 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세 번 검사를 받았는데, 1차는 경계선상이어서 미결정, 2차(13일)와 3차(14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격리해제를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은 충족했으나, (퇴원은) 임상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중앙임상TF에서 검토한 후 퇴원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8번 확진자는 3번 확진자(54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지난 8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의 경계선상 수치가 나왔다. 지난 10일 재검사를 실시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3번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지난달 25일)한 지 16일 만이다.

당시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해 무증상 감염자 논란도 있었으나, 보건당국은 28번 확진자가 성형수술 후 항생제·소염제 등을 일주일 간 복용한 탓에 증상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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