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7∼9급 공무원 2558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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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2-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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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급 219명, 8․9급 2335명, 연구사 4명…내달 9일~13일간 원서접수

서울시는 12일 공고를 통해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으로 2208명, 경력경쟁 350명이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또한 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제2회 9급 공개경쟁·경력경쟁 임용시험(228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내달 9일~13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시도와 동일한 오는 6월13일에 실시해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막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인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24일,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29일이 될 예정이다.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73명)은 6월 중 공고예정이며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0월17일에 실시한다.

기타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로고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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