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종 코로나 예방 마스크 착용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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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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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도서관 등에 마스크를 비치하고 시민들의 착용을 도와주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이 필수적임에 따라, 부당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관, 도서관 등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1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자가 격리대상자가 17명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부당 가격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물가모니터 요원으로 점검반을 꾸려 대규모 점포를 비롯, SSM,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후원으로 마스크 1500장을 배부했고, 도서관에도 마스크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택시 1100여대와 버스 업체인 화영운수, 자경마을버스, 코레일네트웍스에 마스크를 배부해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광명전통시장에도 경기도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지원한 마스크 500매를 전달해 상인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의료기관,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감염취약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마스크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손소독제 비축 공간을 확보해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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