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완공...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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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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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억 원 예산 투입... 지하1층 지상5층 규모, 주민편의 개선 기대

인천시 중구 연안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나종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민원인이 없는 휴일을 이용하여 신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기존 연안동행정복지센터는 35년 이상 노후 건축물로써 건축물의 안전성 문제와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와 주민자치공간이 협소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연면적 2422.20㎡ 규모로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행정·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지상1층은 무인민원발급실, 주차장, 2층은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복지업무 창구인 민원실, 건강상담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독서실, 북카페, 서예, 사군자실, 예비군동대본부, 4층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노래교실로 배치했다.

인천시 중구 연안동행정복지센터[사진=인천시 중구]


이수린 연안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청사이전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에 대한 준비가 잘된 것 같다”며 “연안동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의 여가활용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화합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센터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종배 연안동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앞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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