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건설사 해외봉사 결산…삼성엔지니어링 30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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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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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중공업·한화·포스코 등 뒤이어 총 89건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6개 건설사가 지난 2018년12월부터 2019년11월까지 89건의 해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별 활동 수는 삼성엔지니어링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산중공업(20건) △한화건설(15건) △포스코건설(10건) △현대건설(9건) △SK건설 5건으로 뒤이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들이 물품 후원과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함으로써 우리 해외건설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중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월 태국 라용(Rayong)주 농팝(Nong Fab) 마을에 도서관을 건설해 기증했고, 11월에는 베트남 롱손(Long Son) 붕따우(Vung Tau) 지역 학교 3개소에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7000여권의 도서와 컴퓨터 등 기자재를 기증했다.

두산중공업은 빈탄4(Vinhtan4)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현장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전산장비를 기증하고 하이하(Hai Ha) 지역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건설사별 해외 사회공헌활동 내역.(건설사 가나다 순)[자료 = 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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