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중국 확산세 연일 최고치... 하루새 사망자 73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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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2-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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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사망 563명·확진 2만8018명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사이트를 통해 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563명, 확진자가 2만8018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사망자는 73명, 확진자는 3694명 늘어난 것으로 일일 사망자 수는 이틀 연속 60여명 수준을 보이다가 신종 코로나 발병 이후 처음으로 7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 70명, 톈진시에서 1명, 헤이룽장성에서 1명, 구이저우성에서 1명이 숨졌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 3859명을 포함해 2만6302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환자는 2만4702명이다. 전체 퇴원환자는 1153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28만2813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8만6354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21명, 마카오에서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외 누적 확진자는 202명, 사망자는 1명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35명, 싱가포르 28명, 태국 25명, 한국 19명, 호주 14명, 미국·말레이시아·독일 12명, 베트남 10명, 프랑스 6명, 아랍에미리트·캐나다 5명, 인도 3명, 이탈리아·영국·러시아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스페인 1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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