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차단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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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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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상황 점검 및 확산방지 예방책을 검토했다.

재단은 2일 오후 대표이사,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장, 상담복지센터장, 사무처 실장, 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4일부터 16일까지 13일 간 수련시설(6개소,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휴관 및 강좌·활동프로그램 휴강, 해당기간 만안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중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부 집단 프로그램 중단 등이다.

또 청소년일시쉼터는 정상 운영하되, 보호청소년 대상 위생교육 실시 및 이상 징후자 발생 시 즉각 보고체계 유지 사항이 결정됐다.

아울러 수련시설과 복지시설 8개소는 4일까지 1차 방역을 완료하고, 휴관기관 이내 추가 방역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각 시설에서는 마스크․체온계․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구비,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철저히 하고, 안양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현황에 따른 안내문을 시설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문자전송과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알림으로써,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예방수칙을 안내할 방침이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이와 같은 결정에 시민분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양해드린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재단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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