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래빗', 제72회 미국 작가조합상 각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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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2-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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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조 래빗'이 제72회 미국 작가조합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1일(현지 시간)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이자 미국 4대 조합상 중 하나인 제72회 미국 작가조합상 영화부문 각색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영화 '조조래빗' 포스터]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조조 래빗'의 제72회 미국 작가조합상 각색상 수상은 '아이리시맨', '조커', '작은 아씨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결과로 영화의 근간이 되는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특히 미국 작가조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미테이션 게임'과 같은 작품들이 오스카 수상으로도 이어져 '조조 래빗'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한층 밝히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화제성과 흥행력 모두를 입증하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조조 래빗'은 제70회 미국 편집자협회에서 '기생충'과 나란히 편집상(코미디 부문)을 수상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막강한 라이벌로 떠오르며 오스카 트로피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조조 래빗'의 각색은 물론 연출,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유쾌한 유머 속 묵직한 메시지로 전하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은 해외 뿐 아니라 국내 매체의 극찬을 받으며 올해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조조 래빗', '결혼 이야기' 두 작품으로 두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스칼렛 요한슨, 제77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할리우드에 혜성처럼 등장한 연기 천재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신예 토마신 맥켄지, 관록의 샘 록웰까지 할리우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여운을 전한다.

제72회 미국 작가조합상에서 각색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오스카 트로피를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선 '조조 래빗'은 오는 2월 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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