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면장수여식 열어…"새해 첫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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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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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프로기사 8명 탄생

  • 9명 더 선발로 총 17명 예정

프로기사 8명이 탄생했다.
 

면장을 수여받은 8명의 새내기 프로기사 [사진=한국기원]


재단법인 한국기원(총재 임채정)은 1월3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의장에서 2020년 면장수여식을 열고 8명의 남녀 프로기사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면장수여식은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와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입단자, 입단자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면장수여식에는 여자 입단자 유주현, 박소율, 김은지 초단과 일반 입단자 주치홍, 김세현, 최진원, 곽원근, 양민석 초단에 대한 면장수여와 입단자 선서 낭독,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여자 입단자인 유주현, 박소율, 김은지 초단은 지난 10일 끝난 제53회 여자입단대회를 거쳤고, 일반 입단자 주치홍, 김세현, 최진원, 곽원근, 양민석 초단은 145회 입단대회(일반)를 통해 입단했다.

한국기원은 지금까지 8명을 선발했고, 향후 지역영재 입단대회(4명), 연구생 입단대회(2명), 영재연구생 입단대회(1명), 여자연구생 입단대회(1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1명) 등 9명을 더 선발한다.

손근기 프로기사회장은 “새로운 발걸음을 뗀 입단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물심양면 도와준 부모님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고 격려하며 “설레고 기쁘겠지만 마음을 정돈하고 끝이 아닌 시작임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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