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코든쇼' 방탄소년단, 애쉬튼 커처와 숨바꼭질? 각양각색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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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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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신곡 '블랙 스완' 무대는 물론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와 숨바꼭질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는 방탄소년단과 에쉬튼 커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날 방탄소년단은 신곡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멤버들은 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현대 무용을 연상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특히 맨발로 무대를 활보하며 엄청난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 다시금 방탄소년단의 실력을 실감케 했다.

해당 곡은 오는 21일 발매될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으로 본 앨범 공개 전 미리 선공개해 미국 빌보드 핫 100 57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 46위로 진입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선보였다.

무대 공개 이후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 애쉬튼 커처와 숨바꼭질을 했다. 멤버들은 스튜디오 내부에 숨었고, 제임스 코든과 애쉬튼 커처는 멤버들을 찾아나섰다. 멤버들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반응에 팬들의 환호성이 커졌다.

방송 이후 공식 트위터에는 뷔가 숨을 곳을 찾는 모습, 제이홉과 정국이 브이 포즈를 그리는 영상 등도 올라왔다.

애쉬튼 커처는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SNS를 통해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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