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지난해 수출 4억5000만 달러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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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01-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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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보다 16% 늘어 일본 미국 중국 순


전라남도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4억5200만 달러로 통계작성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6.2%포인트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전복, 오리털, 미역, 톳, 유자차, 분유, 배, 음료, 파프리카다.

최대 수출품인 김은 1억1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1%포인트 늘었고 미역은 2100만 달러로 20.4%포인트, 톳은 2000만 달러로 13.6%포인트, 분유는 1200만 달러로 63.2%포인트가 증가했다.

수출국은 주로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이다.

이들 5개국 수출액은 3억6800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의 81.4%를 차지했다.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일본이 가장 많은 1억5000만 달러, 다음이 미국 7800만 달러,이어 중국 대만 베트남 순이다.

중국이 1년 전보다 40% 늘었고 베트남은 22% 늘었다.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유망시장에 상설판매장을 개설하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 전라남도 수출목표는 5억5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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