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한국당에 세대교체·통합야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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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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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문투쟁者 대거 공천 발탁해야"

이언주 전진당 대표는 28일 자유한국당에 세대교체와 통합야당 구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신당은 대안야당으로서 역량을 갖추되 비상식적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할 강력한 야당이 되어야 한다”면서 “강력한 투쟁세력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신당 출범으로 재구성될 공천위원회는 ‘반문통합추진’이라는 취지가 반영돼야 한다”면서 “그간 각계각층에서 반문투쟁을 해온 사람들이 대거 공천에서 발탁될 수 있도록 공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를 열 새로운 세대가 대거 국회에 입성해 보수정치세력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어야 한다”면서 “탄핵을 비롯해 그간 우파의 분열과 갈등, 보수의 몰락을 자초한 기존세력들을 대거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언주 전진당 대표 [사진=이언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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