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끝] 드라마 콘텐츠로 아쉬움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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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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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설 연휴를 위한 추천 콘텐츠' 컬렉션 공개

  • 웨이브, 미드 FBI 국내 최초 공개… 왓챠, 숨은 영화 명작 추천

올해 설날은 주말을 포함하고 있어 유난히 짧게 느껴진다. 때문에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에 단기간에 몰려 연휴 기간 내내 정체가 빚어지고있다. 또한 짧아진 연휴 탓이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휴가를 즐기는 나홀로족을 선언하는 경우도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혹은 혼자 여유롭게 집에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정주행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설 연휴를 위한 추천 콘텐츠' 검색 컬렉션과 설 연휴 귀경길 추천 콘텐츠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검색 컬렉션은 넷플릭스가 스트리밍하고 있는 콘텐츠를 특정 주제나 내용에 묶어 제공한다. 검색 컬렉션은 PC에서 화면 상단에 위치한 TV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선택하면 장르 옵션 중에서 찾을 수 있다. 스마트TV 시청자는 홈 화면에서 화면 상단을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귀경길 추천 콘텐츠는 이동 소요 시간에 따라 감상하기 좋은 콘텐츠를 포함했다. 예를 들어 이동 시간이 1~3시간이라면 영화 '버드박스'를, 7시간 이상을 가야 한다면 드라마 시리즈 '위쳐'가 적합하다.

넷플릭스에는 무제한 다운로드 기능과 더불어 와이파이가 연결되면 시청하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까지 받아주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으로 데이터 걱정없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귀경길을 위한 넷플릭스 추천 콘텐츠.[사진=넷플릭스 제공]



왓챠플레이는 가족들이 둘러 앉아 영화를 고를 때 생길 수 있는 상황, "나 그거 봤는데"를 고려한 추천 리스트를 공개했다. 극장에서 많은 관객을 모으진 못했지만, 스크린 수의 제한이 없는 왓챠플레이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웰메이드 작품들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민참여재판을 모티브로 한 '배심원들', 납치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이 맨몸으로 악당을 무찌르는 마동석표 액션 '성난황소', '사라진 친구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세련된 감각과 유머로 그려낸 '부탁 하나만 들어줘', 정우성의 인생연기가 돋보이는 '증인', 엄마와 딸이 같이 보기 좋은 수작 '윤희에게' 등이 추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웨이브는 23일부터 미국 CBS 드라마 시리즈 'FBI'의 시즌1을 서비스하고 있다. FBI는 조직 범죄, 테러, 스파이에 맞서는 FBI의 활약을 다룬 범죄 수사 드라마다. '시카고PD' 시리즈의 책임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을 맡았다. 딕 울프의 시카고PD 시리즈 또한 시즌 5까지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년 이상 이어가고 있는 인기 퇴마사 시리즈 '수퍼 내추럴'도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12까지 업로드돼 있으며 남은 시즌도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 뿐만 아니라 웨이브에는 중국과 일본, 영국, 태국의 인기 시리즈를 제공한다. 웨이브의 2020년 해외드라마 시청 순위는 중국 드라마 '진정령'이 1위를 차지했으며 '운석전', '연희공략'이 뒤를 이었다.

KT의 모바일 OTT 서비스 '시즌(SEEZN)'은 설 특집관을 운영한다. '가장 보통의 연애', '유열의 음악앨범' 등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시즌은 오는 27일까지 '100% 세뱃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연휴 기간 중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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