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우한폐렴 우려에 "상하이 디즈니랜드 임시 휴업"

배인선 중국본부 팀장입력 : 2020-01-24 17:58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확산 우려에 상하이 디즈니랜드도 25일부터 임시휴장에 돌입한다고 중국 환구망 등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측은 전염병 방역작업 필요에 따른 것으로 손님과 근무자, 공연자들의 건강과 안정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사전에 예매한 입장료, 호텔 숙박비, 공연티켓 등은 환불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우한 폐렴 감염자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춘제(중국 설) 연휴를 맞아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졌기 때문. 현재 상하이에서만 20명의 우한 폐렴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첫 감염 환자가 발생한 이래 약 한달 새 중국내 감염자 수는 9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기준 우한폐렴 감염 확진자 수는 887명, 사망자 수는 26명이다. 특히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티베트자치구와 칭하이성을 제외한 나머지 29곳에서 모두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우한시가 소재한 후베이성 이외 지역(허베이성, 헤이룽장성)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해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중국 내 우한폐렴 감염 확산 우려에 상하이디즈니랜드가 25일(현지시각)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한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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