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우한 폐렴 불안심리 자극···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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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1-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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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원 상승한 1169.01원 출발 예상"

중국 우한 폐렴 관련 불안에 위험회피성향이 높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원 상승한 1169.01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로존 1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경기기대지수는 25.6으로 전월 지수인 11.2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외신에서 우한 폐렴이 미국에서도 발생했다고 보도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합의로 대외 불안심리가 줄어드는 것 같았으나 폐렴 문제로 다시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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