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신임 감사로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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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입력 2020-01-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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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새로운 감사로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를 내정했다.

수협은행 감사추천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홍 전무를 감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홍 감사 후보자는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관료 출신이다. 이후 재정경제부 금융허브기획과장,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행정인사과장, 외교통상부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참사관, 한국자금중개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수협은행 감사추천위는 기획재정부, 금융위, 해양수산부가 각각 추천한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2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중요한 의사결정 정족수는 3분의 2찬성(사외이사 5명 중 4명 찬성)이다. 이에 사실상 만장일치를 하지 않으면 안건이 통과될 수 없다.

수협은행이 감사 공모를 네 번이나 한 끝에 홍 전무를 감사 후보자로 결정한 것도 이런 의사결정 구조상 이해관계 합의가 쉽지 않아서다.

홍 감사 후보자는 수협은행 이사회, 수협중앙회 이사회를 거쳐 이달 중 수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홍재문 수협은행 감사 내정자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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