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대체로 포근하고 남쪽부터 비…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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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1-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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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기온 5~11도로 포근한 날씨

 

[연합뉴스]

 
수요일인 22일은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중부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23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30∼80㎜다. 제주도 산지에는 120㎜가 넘게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기 전까지 강원 동해안과 남부 산지, 일부 남해안과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져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부터 23일 오전 사이 남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남해 0.5∼2.5m, 동해 1.0∼2.0m, 서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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