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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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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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20년 안산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여행객들의 안산 방문 유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센티브 제도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을 유치했을 때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내국인 20명 이상(외국인 1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업체가 관내 유·무료 관광지 및 안산특화거리, 원곡동 다문화특구,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할 경우 1인당 당일 관광은 8천원, 숙박관광은 1만2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업체별 1회 한도액은 최대 80만원이다.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단체관광 사전계획서를 시 관광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부권역, 지역생활권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안산시를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실질적인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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