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기 낙관론에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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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입력 2020-01-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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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오른 1161.5원에 개장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60만8000건으로 전월보다 16.9%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2016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시장에서는 주택착공건수가 늘어나면서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세가 정상 궤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경기 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한국은행 금통위의 매파적 결과로 인해 한·미간 금리 격차 확대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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