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새이사장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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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1-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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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이사장 임기, 2023년 1월 14일까지 3년

서정진 국립오페란 이사장 [사진=문체부 제공]

[데일리동방]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국립오페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는 지난 15일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서 셀트리온 회장을 임명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뒤를 잇게 된 신임 이사장 임기는 2023년 1월 14일까지 3년이다.

서 이사장은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 ‘인천상륙작전(2016년)’에 30억원을 투자하는 등 문화예술계 콘텐츠 개발과 공급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

1957년생인 서 이사장은 제물포고를 졸업한 뒤 건국대 산업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삼성전기에서 근무한 서 이사장은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대우자동차 상임고문·충청북도 명예도지사·코스닥협회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부터는 셀트리온 회장을 맡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서정진 신임 이사장은 대기업 운영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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